LG이노텍, LED株 중 가장 적게 올랐다-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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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일 LG이노텍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은 2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휴대폰 관련 부품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LED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 1조 119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이라는 추정이다. 순이익은 2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LG마이크론 복주 법인 일시상각)이 없어지면서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594억원(2분기 274억원)이라는 분석이다.
7월부터 TV용 LED 매출이 가세하면서 3분기 LED 매출액은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다는 것. 3분기 LED 매출액은 2분기 대비 40% 가량 증가한 839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LED 관련주 중 가장 적게 올랐다"며 "주식 수급 부담으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러한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은 2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휴대폰 관련 부품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LED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 1조 119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이라는 추정이다. 순이익은 2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LG마이크론 복주 법인 일시상각)이 없어지면서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594억원(2분기 274억원)이라는 분석이다.
7월부터 TV용 LED 매출이 가세하면서 3분기 LED 매출액은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다는 것. 3분기 LED 매출액은 2분기 대비 40% 가량 증가한 839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LED 관련주 중 가장 적게 올랐다"며 "주식 수급 부담으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러한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