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포항 제철설비 신공장 가동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케이아이씨(대표 이상진)는 1일 경북 포항에서 제철설비 플랜트 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니폰스틸하드페이싱의 야스오 히다카 사장,독일 샬케의 한스 카즈니 부사장과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외 거래기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기존 공장 인수와 신규 설비 등에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8만2433㎡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새로 짓고 포항 철강공단과 울산 온산공단에 흩어져 있던 공장을 이전,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