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삼' 지성 오토바이, 촬영 소품 아닌 본인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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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지성이 매번 타고 다닌 오토바이가 촬영소품이 아닌 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은 극중 모터사이클을 타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배경을 고려해 고가의 모터사이클을 사비로 직접 구입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틈틈이 연습해 극중 숙련된 운전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지성의 오토바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 15회분에도 등장했다. 극중 강래(마동석 분)를 만나러 방파제를 달리는 장면에서 정우(지성 분)가 탄 모터사이클이 그것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멋진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매 장면 장면마다 세심한 준비를 해오는 지성은 현장관계자들을 감탄하게 만드는 노력파"라고 감탄했다.
또한 "이런 지성 덕분에 항상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며 "부단히 노력하는 지성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성은 '태양을 삼켜라' 촬영시작 전부터 스쿠버다이빙, 헬스, 복싱, 태권도, 경호술, 사격 등을 배우며 극중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완벽한 프로의식을 선보이며 촬영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