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아내가 '빠가'라며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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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과 일본 아이돌 출신 타니 루미코 부부가 예능프로그램에 첫 동반출연했다.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는 4일 방송된 '자기야'에서 국경이 달라 겪을 수밖에 없는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정민은 "서로 언어가 달라 말리 통하지 않던 신혼에 생긴 일"이라며 "아내가 야쿠자 영화 속에서 나오는 '빠가'라는 욕을 하며 깨웠다"고 폭로했다.
그는 "웃으면서 욕을 들으니 기분이 더욱 나빴다"고 황당했던 당시를 공개했다.
이에 아내 루미코는 "귀여운 뜻으로 '언제까지 잘꺼야? 이자식'이란 뜻으로 쓴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