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 "외모 때문에 매니저로 오해 받아"

2AM 창민이 수수한 외모로 인해 겪은 굴욕에 대해 털어놨다.

창민은 5일 방송되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외모로 인해 겪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세바퀴' MC들은 창민에게 "수수한 외모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창민은 "방송국 입구에서 항상 잡힌다"며 "매니저는 출입증을 끊고 다니라는 말을 들었다"며 굴욕담을 고백했다.

또한 창민은 "초등학교시절 자신의 특이한 구강구조 때문 항상 침을 튀길 수밖에 없었다"며 "마음에 드는 이성친구에게도 얼굴에 침을 튀겼다가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날 2AM의 조권은 2PM 재범과 통화연결을 통해 아이돌 스타답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세바퀴'는 5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