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FRB, 연내 금리인상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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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는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3일(미국시각) 밝혔다.
플로서 총재는 이날 CN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내년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다려야 할 것이며 경기회복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앞으로 몇 분기 동안은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출구전략을 신중하게 구사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플로서 총재는 "출구전략은 정말로 간단하다"면서 "그동안의 이례적인 유동성 조치들을 철수하고 FRB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서 총재는 "미국 경제가 급격한 위축에서 확장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 동안 긍정적인 소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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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서 총재는 "출구전략은 정말로 간단하다"면서 "그동안의 이례적인 유동성 조치들을 철수하고 FRB의 대차대조표를 축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서 총재는 "미국 경제가 급격한 위축에서 확장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개월 동안 긍정적인 소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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