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웃도어ㆍ골프웨어] 노이지노이지‥과일패턴 골프백·인형모양 헤드커버

'노이지노이지'는 마스터스통상이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직수입 디자이너 골프웨어다. 디자이너 미에코 우에사코는 흰색 티셔츠와 면바지,간단한 바람막이와 니트 조끼 등 단조로운 조합에서 벗어나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과 코믹한 캐릭터 등 개성있는 골프웨어를 제안한다. 30대를 타깃으로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감각적이고 패션성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주종을 이룬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 들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목동점,무역센터점 등에 입점하며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에 내놓은 주력 아이템은 컬러풀한 과일 패턴의 고급스러운 골프백이다. 올 봄 시즌에 인기를 끌었던 '과일 장식 캐디백'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후르츠 라인'으로 이름 붙여진 이 캐디백은 톡톡 튀는 컬러와 부드러운 소재，젊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카드 소재의 캐디백보다 가볍고 바퀴가 달려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다. 탈 · 부착이 가능한 과일 모양의 다양한 주머니가 달려 있어 편리하다.

귀여운 인형 모양의 헤드커버로 보는 즐거움도 살렸다. 론칭 초기부터 다양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로 여성 골퍼들의 시선을 모았던 노이지노이지는 이번에는 빨강과 검정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감각적으로 조화시킨 개구리 모양의 헤드커버를 내놓았다.

흰색 바탕에 지금 막 경비행기에서 내린 듯한 우스꽝스러운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도 선보였다. 상쾌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땀을 흡수해 즉시 체외로 배출하는 '흡습 · 건속'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색상의 바지나 큐롯(바지식 스커트)과 매치해 입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