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출신 재범, 8일 美 출국…'탈퇴-출국 극단적 선택에 팬들 충격'


한국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 2PM 탈퇴를 선언한 재범(박재범)이 8일 오후 6시30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낮 2PM 공식 팬카페에 탈퇴 의사를 밝히며 사과의 글을 전한 재범은 오후 6시30분발 비행기를 이용해 미국 시애틀의 가족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한국이 싫다" 등의 글을 개제, 네티즌들의 논란에 휘말렸다.

재범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와 관련해 사과문 등을 전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특히 '제2의 유승준'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맹비난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이같은 반응에 결국 재범은 이날 탈퇴 의사를 밝히고 미국행을 택했다. 한편, 탈퇴-출국이라는 극단적인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