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동성 흡수 나선다... 출구전략 실행 검토

시중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출구전략의 실행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당국은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가격 불안이 지속되자 출구전략 실행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2.0%에 머물고 있는 기준금리를 4분기중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중입니다. 또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현행 10조원에서 그 이하로 낮추는 것과 현재의 지급준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대상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