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로드쇼] (8) 순천 상권 : 구도심 활성화 위해 리모델링 한창

여천산업단지와 광양산업단지 중간에 위치한 순천은 인구 27만명으로 산업도시보다는 주거도시로서의 기능이 강하다. 주요 상권은 구도심과 신도심으로 나뉜다.

구도심은 순천시청 인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중앙시장 상권은 순천시장 앞 제일은행에서 성남교~기업은행~맥도날드로 이어지는 약 400m 구간에 걸쳐 있다. 성남교~기업은행 구간에는 30대 전후를 대상으로 하는 의류점이 몰려 있다. 황금로 패션거리에는 20대를 겨냥한 캐주얼 의류,이동통신,액세서리,주얼리숍,카페,피자집 등이 즐비하다.

또 국민은행 옆 골목에는 정육점,마트,노점들이 몰려 장사하고 있다. 순천시청 뒤쪽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구이집과 호프집,유흥주점,모텔 등 유흥주점들이 집중돼 있다.

구도심에는 순천대를 비롯해 중 · 고등학교들이 많아 젊은 소비층이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점포가 지나치게 많고 소비력을 갖춘 아파트 주민과 학생들이 신도심으로 유출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순천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도심의 대표 상권은 연향지구,금당지구,왕지지구다. 이곳에는 대형마트,금융회사,업무용 시설이 밀집돼 있어 지역 주민의 집중도가 구도심보다 높다. 신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구도심을 거치지 않고 광양산업단지와 여천산업단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16일 전남 목포로 갑니다

16일에는 전남 목포시로 찾아갑니다.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차없는 거리 젊음의 광장'에서 예비 창업자 및 중소 자영업자를 위해 현장 컨설팅과 점포 방문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후원 :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