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3곳 이달말 개장

서울 여의도ㆍ난지ㆍ뚝섬 한강공원이 이달 말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준공한 반포 한강공원에 이어 여의도ㆍ난지ㆍ뚝섬 한강공원 특화사업 공사를 마치고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1단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4대 한강공원 1차 특화사업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시는 이촌ㆍ양화ㆍ잠실 한강공원을 대상으로 한 2차 특화사업은 '도심 속 생태공간 마련'을 주제로 올해 말 착공, 2011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장정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생태계 회복 등을 통해 한강공원을 자연이 숨쉬고 문화가 꽃피는 서울시민의 삶의 중심지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