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메디컬코리아 대상] 튼튼마디한의원…퇴행성 관절염, 한약·봉약침으로 '거뜬'

튼튼마디한의원(원장 정현석 · 사진)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개인별 맞춤형 연골한약과 봉약침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관절 전문 한의원이다.

정현석 원장은 전창선,심우문 등 경희대 한의대 출신 선 · 후배와 함께 10년 가까이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연구를 집중한 끝에 새로운 치료법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2007년 5월 서울 대치동에 국내 최초의 관절전문 한의원(강남점)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4월 인천에 2호점을 개원했다. 강남점에선 정현석 · 심우문 · 박선경 원장,인천점에선 김민철 · 황규선 원장이 진료를 맡는다.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한방치료는 인공관절 이식수술을 받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기존 양방 약물치료로는 효과가 없는 중등도 관절염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연골한약과 봉약침 치료를 병행할 경우 통상 환자의 약 85%가 호전되는 치료효과를 얻는다.

연골한약은 예부터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녹각 우슬 구판 별갑 홍화 등의 한약재를 2~3일간 은은한 불에 우려 내어 관절의 주요 성분인 '교원질(콜라겐)' 성분만을 추출한 것이다. 천연 콜라겐이 고농도로 농축돼 있어 체내 흡수가 빠르고 약해진 관절과 손상된 연골 부위에 직접 영양분을 공급해 관절연골의 재생을 촉진한다. 관절의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으며 부수적으로 피로해소，노화방지，피부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봉약침은 벌침의 특정 순수 성분만을 뽑아 만든 봉약액을 주사기를 이용해 관절 내 염증조직에 직접 주입하는 것으로 치료 즉시 통증과 염증，부기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벌침을 정제한 것이어서 알레르기나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