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 확대…520선도 붕괴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57포인트(2.38%) 내린 516.4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뉴욕 증시의 하락 소식에 전날보다 0.19포인트 내린 528.79에 장을 시작했다. 기관이 팔자를 강화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기관은 222억원, 외국인이 5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타제조를 제외한 전업종이 내리고 있다. 반도체, 화학, 운송장비부품, IT벤처, IT부품, 기계장비, IT H/W 등이 3% 이상 급락중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급락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소재,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 태광, 성광벤드 등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