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위' 가격 내린다…27일부터 북미서 50弗 이하

일본 닌텐도가 간판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 위(Wii)'의 가격을 일본 및 북미 시장에서 전격 인하한다. 닌텐도 위 가격을 낮추는 건 2006년 위 출시 이후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일 닌텐도가 위의 판매가격을 일본 내에선 5000엔 낮춘 대당 2만엔(약 26만원),북미지역에선 50달러 인하한 대당 199달러99센트(약 24만원)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가격 인하는 북미지역에선 오는 27일부터,일본에선 10월1일부터 각각 적용된다. 위가 대당 2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한국에선 아직 별도의 가격 인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