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부른 '하트브레이커'…"원곡보다 더 강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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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한 외국인이 영어버전으로 부른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남성은 '하트브레이커'를 크게 편곡하지 않고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것에 자신의 색을 입혀 불렀다. 또한 '하트브레이커'를 영어로 개사해 불러 지드래곤의 노래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5일 이 영상을 공개한 유투브 이용자 'ashilia4life'는 "평소 나를 위해 한국가요를 영어버전으로 제작해주는 JD가 부른 곡"이라고 소개했다.
네티즌들은 JD가 부른 '하트브레이커'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사도 잘했고 아마추어의 솜씨 같지 않다", "GD가 아닌 JD의 곡이라해도 믿을 듯",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고 감칠맛 난다", "한국에 와서 활동해도 손색 없을 듯" 등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영상은 국내 네티즌들이 커뮤니티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 등에 퍼다나르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JD가 부른 다른 커버곡도 감상하고 싶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다"는 등 음악활동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