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깜짝 고백 "학창시절 전교에서 알아주는 '싸움짱'"


가수 테이가 학창시절 '싸움짱'이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테이는 신입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자를 뽑는 리얼 엔터테인먼트 QTV의 '열혈기자'에 출연해 "학창시절, 학교에서 내가 제일 싸움을 잘했다"고 전했다.2003년 데뷔한 테이는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로 꼽히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쌓아왔다. 하지만 그는 지금 이미지와는 다르게 학창시절 록밴드 '청산가리'라는 밴드활동을 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테이는 "학창시절에는 그 누구도 제대로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였다"며 "누구라도 내 눈을 4초 이상 바라보는 건 나에게 도전하는 거였다"고 전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 테이는 "스킨십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가 하면 "요즘 제일 큰 고민은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 걱정"이라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테이의 고백은 6일 밤11시 O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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