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3분기 실적 기대해도 좋다-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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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5일 동아제약이 올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내놨다. 이는 기존보다 25% 올린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염동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5%와 16.3% 증가한 2147억원과 2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외처방 조제액 호조와 영업비용 감소를 반영해 기존 예상치보다 각각 0.5%와 2.5% 변경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염 연구원은 아울러 할인요인 희석으로 주가도 재평가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제네릭 출시에 대한 우려, 신종플루 백신 등 이슈 관련성의 부재, 수출진행의 지연성 등으로 그 동안 주가가 할인거래되어 왔다"며 "하지만 이러한 할인요인은 점차 희석되고 있고, 연내 파이프라인 진행 2건이 기대되고 있어 할인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올 하반기 수퍼항생제 3상과 자이데나의 미국 3상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게 염 연구원의 평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염동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5%와 16.3% 증가한 2147억원과 2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외처방 조제액 호조와 영업비용 감소를 반영해 기존 예상치보다 각각 0.5%와 2.5% 변경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염 연구원은 아울러 할인요인 희석으로 주가도 재평가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제네릭 출시에 대한 우려, 신종플루 백신 등 이슈 관련성의 부재, 수출진행의 지연성 등으로 그 동안 주가가 할인거래되어 왔다"며 "하지만 이러한 할인요인은 점차 희석되고 있고, 연내 파이프라인 진행 2건이 기대되고 있어 할인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올 하반기 수퍼항생제 3상과 자이데나의 미국 3상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게 염 연구원의 평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