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다리 부종·통증 중압감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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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안티스탁스' '둘코락스 발란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하지정맥류 치료제인 '안티스탁스'(사진)와 물에 타 먹는 신개념 변비약인 '둘코락스 발란스'등 두 종의 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
안티스탁스는 포도잎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비티스비니페라엽 건조 추출물)가 주성분으로 만성정맥부전에 의한 다리의 부종 통증 중압감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만성정맥부전이란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다리의 혈액이 제대로 심장 쪽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밤에 쥐가 나며 이를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중증 습진,다리궤양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 포도잎 추출물은 정맥 벽의 강도와 탄력성을 증가시켜 다리의 부종 · 중압감 · 통증 · 긴장감 · 욱신거림 등을 경감시킨다. 매일 아침 식전에 한 알을 물과 함께 복용한다. 단 6주 정도 투여해도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의 결합력이 뛰어난 불활성 섬유 성분인 '마크로골 4000'을 함유하고 있어 변이 다량의 수분을 머금게 하고 변을 부드럽게 해 쉽게 배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장관에서 흡수 · 분해되지 않으므로 팽창성 식이섬유를 복용할 때 나타나는 복부팽만감이나 가스가 찬 느낌이 훨씬 적다. 성인은 물론 8세 이상 어린이도 복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하루 한두 포 물에 타 마시면 24~48시간 후부터 장운동이 회복되고 변비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