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저,씨.'로 스크린 복귀!

배우 원빈이 영화 '아.저.씨.'(가제, 감독 이정범, 제작 오퍼스 픽쳐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마더'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원빈이 차기작으로 '아.저.씨.'를 선택한 것.

이 작품은 스스로 세상과 단절돼 외로이 살아가던 한 남자가 자신에게 유일하게 마음을 열어준 소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액션 드라마로, '열혈남아'를 통해 한국적 느와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았던 이정범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아.저.씨.'는 오는 연말에 촬영에 돌입, 내년 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원빈은 지난 8월 영화 <마더>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 최대 패션잡지들과 화보 촬영을 마치며 변함없는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원빈은 일본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마더'를 위해 다시 한번 일본을 방문, 그 인기를 과시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