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나흘째 급락…21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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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이 나흘째 급락했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95포인트(0.45%) 내린 209.65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지수선물이 21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 31일 이후 한달여만이다.이날 지수선물은 뉴욕 증시가 서비스업지표 개선과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95포인트 오른 212.55에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2444계약, 개인은 1297계약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3349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째 사자세를 이어갔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초반 백워데이션을 보이며 차익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했다. 차익 프로그램 매물은 한때 1400억원에 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워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 프로그램은 716억원 순매수했다. 비차익도 211억원 사자를 보여, 전체 프로그램은 92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0.40.이날 선물 거래량은 39만1940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2464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4390계약으로 939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95포인트(0.45%) 내린 209.65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지수선물이 21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 31일 이후 한달여만이다.이날 지수선물은 뉴욕 증시가 서비스업지표 개선과 금융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95포인트 오른 212.55에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2444계약, 개인은 1297계약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3349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째 사자세를 이어갔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초반 백워데이션을 보이며 차익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했다. 차익 프로그램 매물은 한때 1400억원에 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키워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 프로그램은 716억원 순매수했다. 비차익도 211억원 사자를 보여, 전체 프로그램은 92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0.40.이날 선물 거래량은 39만1940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2464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4390계약으로 939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