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뒷산 여중생 34명 집단 패싸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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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여중생 34명이 학교 뒷산에서 집단 패싸움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달 18일 오후 1시경 A학교 여중생 21명과 B학교 여중생 13명은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오후 5시경 모 중학교 운동장에 다시 모여 싸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폭력에 가담한 학생 3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A, B 두학교는 사건발생 4일이 지난 9월 22일 서천교육청에 보고, 진상파악에 나섰다. 결국 A와 B학교는 학생들 간의 단순 싸움으로 보고 34명에게 근신명령을 내렸다.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교내 집단폭력 사태를 단순 싸움으로 무마하려는 학교측에 대해 질타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지난달 18일 오후 1시경 A학교 여중생 21명과 B학교 여중생 13명은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오후 5시경 모 중학교 운동장에 다시 모여 싸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폭력에 가담한 학생 3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A, B 두학교는 사건발생 4일이 지난 9월 22일 서천교육청에 보고, 진상파악에 나섰다. 결국 A와 B학교는 학생들 간의 단순 싸움으로 보고 34명에게 근신명령을 내렸다.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교내 집단폭력 사태를 단순 싸움으로 무마하려는 학교측에 대해 질타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