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마티즈' 청계광장 등장한 이유는?

서울 청계광장에 핑크색으로 꾸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GM대우는 대한암협회와 한국유방암학회 공동 주최로 오는 9일까지 청계 광장에서 열리는 '2009 핑크 리본 캠페인'에 핑크색으로 꾸민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핑크 리본 캠페인은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 및 의식 향상을 위한 행사다.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매년 10월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핑크색으로 꾸민 마티즈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되며 카퍼레이드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GM대우 관계자는 "마티즈의 주요 소비자들이 여성인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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