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딸의 샷에 아빠는 기타로 응원…UCC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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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스크린) 골프 업체 골프존이 실시한 '2009 시뮬레이션 골프 UCC 콘테스트-가족 · 연인 · 친구 · 동료와 함께 즐거운 여름나기'에서 아이디 '청자아가씨'(참가자명 최수영)의 작품이 최우수상(200만원 상당의 국내여행상품권)을 받았다.
이 작품은 휴가지의 한 시뮬레이션 골프방에서 여섯살 딸이 샷을 하는 동안 아버지는 옆에서 기타를 치면서 남동생과 열심히 응원한다는 내용이다. 시뮬레이션 골프를 아이와 함께 즐기는 가족의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한 게 후한 점수를 받은 배경이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시뮬레이션 골프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이 펼친 '2009 코리아 시뮬레이션골프 페스티벌'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아이디 '안궁리'(홍의용)와 '반익'(곽동욱)의 작품이 각각 2등(골프채)에 선정됐다. 김영찬 골프존 사장은 "시뮬레이션 골프가 가족과 친구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 작품은 휴가지의 한 시뮬레이션 골프방에서 여섯살 딸이 샷을 하는 동안 아버지는 옆에서 기타를 치면서 남동생과 열심히 응원한다는 내용이다. 시뮬레이션 골프를 아이와 함께 즐기는 가족의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한 게 후한 점수를 받은 배경이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시뮬레이션 골프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이 펼친 '2009 코리아 시뮬레이션골프 페스티벌'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아이디 '안궁리'(홍의용)와 '반익'(곽동욱)의 작품이 각각 2등(골프채)에 선정됐다. 김영찬 골프존 사장은 "시뮬레이션 골프가 가족과 친구들 간의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