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너스기술, 데스크탑용 3차원 스캐너 '넥스트엔진' 독점판매

[한경닷컴]3차원 스캐닝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아이너스기술(대표 배석훈)은 3차원 영상을 다중레이저로 정확하게 스캔해주는 데스크탑용 스캐너 ‘넥스트엔진’을 국내 독점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컴퓨터에 USB포트를 연결하고 턴테이블에 해당 물체를 고정시키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3차원 스캐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고 빠르게 디지털 데이터를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기존 고가의 3차원 스캐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3차원 애니메이션 제작자,CG(컴퓨터그래픽) 그래픽 디자이너,게임 디자이너,프라모델 제작자 등 3차원 모델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가격은 540만원대.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