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엿새만에 반등…210선 회복

주가지수선물이 엿새만에 반등했다.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40포인트(1.63%) 오른 212.50에 장을 마감했다. 사흘만에 210선을 회복한 것.이날 지수선물은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전날보다 1.80포인트 오른 210.90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전환하기 도 했지만 개인의 사자세에 기관이 동참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3191계약, 기관이 1468계약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340계약 순매도하며 나흘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콘탱고를 나타냈지만 옵션만기 탓에 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나왔다. 차익 프로그램은 막판 동시호가때 1200억원 가량 매물이 추가되면서 3743억원 순매도했다. 팔자를 보이던 비차익이 막판 사자로 전환하면서 1230억원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251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1.49.이날 선물 거래량은 41만730계약으로 전날보다 4만3930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2640계약으로 3210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