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국무총리표창 : 웅진코웨이‥'친환경'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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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친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관련 기술을 한 단계 진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준기 사장(사진)은 지난 2006년 취임하면서부터 '웰빙'이 전 세계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웅진코웨이의 제품력과 R&D(연구개발) 역량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여겨 글로벌 그린 기업으로의 변신을 적극 모색했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해외용 제품 개발과 디자인에 주력했다. 홍 사장 취임 당시 회사 매출의 90%는 내수였다. 그러나 해외 시장 진출 1년 만에 해외사업 부문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 해외 현지법인과 1개 유럽 물류기지(네덜란드)를 보유하고 있다. 홍준기 사장은 '혁신은 버리는 것,익숙함과 결별하고 관성과 타성에서 벗어나자'는 경영철학에 입각,국내 1위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R&D와 신사업,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의 개발과 발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같은 회사 분위기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웅진코웨이의 시장 공략 전략으로 이어졌다. 렌털 시스템과 코디 서비스를 도입해 업계에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켰다.
홍 사장 취임 이후 이 같은 '혁신DNA'를 더욱 진화시키고 있다. 우선 지난해 제2의 외환위기로 불릴 만큼 심각한 경제위기가 닥치자 불황 타개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페이프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제휴사들이 절감한 마케팅 및 판촉비용을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전부 웅진코웨이 고객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서비스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환경가전업계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매출 1조 3144억원을 기록,11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해외용 제품 개발과 디자인에 주력했다. 홍 사장 취임 당시 회사 매출의 90%는 내수였다. 그러나 해외 시장 진출 1년 만에 해외사업 부문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 해외 현지법인과 1개 유럽 물류기지(네덜란드)를 보유하고 있다. 홍준기 사장은 '혁신은 버리는 것,익숙함과 결별하고 관성과 타성에서 벗어나자'는 경영철학에 입각,국내 1위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R&D와 신사업,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의 개발과 발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같은 회사 분위기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웅진코웨이의 시장 공략 전략으로 이어졌다. 렌털 시스템과 코디 서비스를 도입해 업계에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켰다.
홍 사장 취임 이후 이 같은 '혁신DNA'를 더욱 진화시키고 있다. 우선 지난해 제2의 외환위기로 불릴 만큼 심각한 경제위기가 닥치자 불황 타개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페이프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제휴사들이 절감한 마케팅 및 판촉비용을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전부 웅진코웨이 고객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서비스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환경가전업계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매출 1조 3144억원을 기록,11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