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폭 축소…개인+기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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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며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0.64포인트(0.13%) 오른 511.10으로 510선을 간신히 유지중이다.개장 초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상승폭을 확대해나가는 듯했으나 개인이 끊임없이 매물을 쏟아낸데다, 기관까지 순매도로 돌아서며 현재 부진한 모습이다.
개인이 6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벌써 6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기관도 8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만이 순매수 폭을 늘려 81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태광, 네오위즈게임즈가 상승중이며,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CJ오쇼핑은 약세다.
용현BM, 평산, 현진소재, 태웅 등 풍력주들이 전라남도의 대규모 풍력 발전단지 조성 소식에 강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6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0.64포인트(0.13%) 오른 511.10으로 510선을 간신히 유지중이다.개장 초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상승폭을 확대해나가는 듯했으나 개인이 끊임없이 매물을 쏟아낸데다, 기관까지 순매도로 돌아서며 현재 부진한 모습이다.
개인이 6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벌써 6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중이다.
기관도 8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만이 순매수 폭을 늘려 81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태광, 네오위즈게임즈가 상승중이며,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CJ오쇼핑은 약세다.
용현BM, 평산, 현진소재, 태웅 등 풍력주들이 전라남도의 대규모 풍력 발전단지 조성 소식에 강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