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이 부른 'Love of IRIS'…김태희가 제목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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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 이병헌과 김태희의 러브씬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신승훈의 발라드 곡 'Love of IRIS'가 21일 음원 출시를 앞두고 있다.
'Love of IRIS'는 극중 현준(이병헌 분)이 승희(김태희 분)에게 진심어린 눈빛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처음 공개됐다. 제목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된 'Love of IRIS'는 공개와 동시에 음원 공개 요청이 쇄도, 대박 조짐을 예고했다.
특히 이 곡의 제목은 김태희가 촬영장에서 노래를 듣고 즉석해서 낸 아이디어로 'Love of IRIS'라는 제목이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Love of IRIS'는 김태우의 '사랑비'와 이승기의 '우리헤어지자'등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이현승과 신승훈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선율이 어우러져 애잔함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한편, 200억 여원의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관심을 모은 '아이리스'는 총 2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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