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4분기 실적 개선 지속 전망"-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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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1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판매 확대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20일 종가 2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한 폴리실리콘 제2공장 덕에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 수준을 웃돌았다"며 "4분기 실적은 3분기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 8% 증가한 6549억원, 1974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의 경우 1596억원으로 5%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는 폴리실리콘 제2공장의 가동률이 전 분기 75%에서 4분기 100%로 증가,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차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유가와 함께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상승해 석유, 석탄사업 부문의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공장 증설에 힘입어 실적이 예상 외로 증가했으나,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인 현 시점이 OCI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한 폴리실리콘 제2공장 덕에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 수준을 웃돌았다"며 "4분기 실적은 3분기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 8% 증가한 6549억원, 1974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의 경우 1596억원으로 5%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는 폴리실리콘 제2공장의 가동률이 전 분기 75%에서 4분기 100%로 증가,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차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유가와 함께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상승해 석유, 석탄사업 부문의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공장 증설에 힘입어 실적이 예상 외로 증가했으나,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인 현 시점이 OCI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