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몸매' 제시카 고메즈, 필리핀서 국빈급 대우 받아!


호주출신의 세계적인 톱모델 제시카 고메즈(Jessica Gomes)가 자신만의 몸매 비법을 담은 다이어트 프로그램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가제) 촬영차 방문한 필리핀 세부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건강한 '핫 바디'로 '신이 내린 몸매'라 불리는 제시카 고메즈는 지난 19일 늦은 밤 필리핀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 도착해 VIP 통관대를 거쳐 입국심사를 받은 뒤 그녀를 맞이하기 위해 대기 중인 특별 차량을 이용해 공항에서 숙소까지 싸이카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다.숙소인 임패리얼 팰리스 리조트에서는 최고급 스위트룸 제공은 물론 세부 국회의원들을 초대해 그녀를 위한 특별 저녁만찬을 준비하기도 했으며, 특히, 세부에 방문한 그녀를 환영해 주기 위해 세부의 한 지역의 시장 내외가 공항에 마중을 나와 눈길을 모았다.

또한, 제시카 고메즈가 필리핀 세부로 촬영을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필리핀 현지 매체 인터뷰 요청이 쇄도 하고 있어 필리핀에서도 불고 있는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한편 제시카 고메즈는 25일 한국으로 귀국하는 비행기에 오를 때까지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 촬영과 함께 필리핀 매체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필리핀 세부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은 제시카 고메즈는 "아름다운 세부의 자연경관만큼이나 친절하고 따듯한 필리핀 현지인들 덕분에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는 오는 12월 발매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