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양은지 '바라만 봐도 좋은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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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25.성남일화)-양은지(25) 커플이 12월 12일 화촉을 올린다.
3년간 교제해 온 이들 커플은 1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예식을 치룰 예정이다. 결혼식 주례는 이호의 프로 데뷔 시절 울산 김정남 감독이 맡고 사회는 김성주 아나운서, 가수 김종국이 축가를 부른다.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지난 30일 부산의 한 스튜디오와 바닷가에서 웨딩촬영을 마쳤으며 21일 웨딩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이호-양은지 커플은 2006년 말 모임에서 만나 3년간 교제를 해왔다. 양은지는 틈틈히 이호의 경기를 응원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해왔다.
한편, 양은지는 연기자 양미라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양은지는 2005년 일본 카레이스 Super GT 시리즈 '팀드림큐브스' 레이스퀸으로 데뷔한 후 그룹 지니스와 베이비복스로 활동하다 지난해 활동을 접었다. 이호는 2003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지난 1월부터 성남 일화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