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중국에 합작 투자회사 설립

대상그룹 계열의 투자회사인 UTC인베스트먼트는 23일 중국 베이징의 미디어그룹 '북경청년보집단(북청그룹)'과 베이징에 합작 투자회사 '북청국제투자고문유한공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맺었다. 최초 자본금 100만달러로 내달 중순께 출범할 이 합작법인은 중국 자본시장에서 차입매수,기업구조조정,M&A(인수합병),벤처투자 등에 나서게 된다.

UTCI의 중국 측 파트너인 북청그룹은 베이징 공산주의청년단 산하 국영기업으로,발행부수 60만부의 일간지 '북경청년보'를 비롯 4개 일간지,6개 주간지,5개 잡지,2개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운영하는 미디어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