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오쇼핑, 이틀째 상승…3분기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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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CJ오쇼핑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CJ오쇼핑은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대비 1.53% 상승한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은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6.4%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 최근 높아진 컨센서스(242억원)를 단숨에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이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계기)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 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CJ오쇼핑의 2009~2010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전년대비 229%와 6.2% 늘어난 8647원과 9184원으로 평균 3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보험 상품이 예상보다 강한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 현재도 유무형 상품 판매 추이가 탄탄하게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CJ오쇼핑은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대비 1.53% 상승한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은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6.4%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 최근 높아진 컨센서스(242억원)를 단숨에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이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계기)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 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CJ오쇼핑의 2009~2010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전년대비 229%와 6.2% 늘어난 8647원과 9184원으로 평균 3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보험 상품이 예상보다 강한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 현재도 유무형 상품 판매 추이가 탄탄하게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