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효성 해외부동산 거래 5건 확인

검찰이 효성 2,3세 해외 부동산 불법 취득 의혹과 관련, 5건의 부동산 거래 사실을 확인하고 법리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2일 국회와 법무부에 따르면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의 효성 관련 사건 보고에서 "취득 경위와 융자 관계 등 구입 자금 내역,관계자들의 출입국 및 해외거주 기간 등 전반적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법리 검토 작업도 병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신속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법리 검토 등을 진행하도록 독려하겠다"며 "새로운 혐의점이 있다면 재수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