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지표·실적 호재' 상승

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와 실적 개선으로 상승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76포인트 상승한 9천78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포인트 오른 2천49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도 6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날 증시에서는 지난달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이어간 데다 건설지출과 잠정주택판매 등 주택 지표가 예상 밖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관리가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손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