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바이오, 3분기 영업익 67%↑ "신종플루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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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바이오팜은 13일 3분기 매출액은 122억8700만원, 영업이익은 9억41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각각 37.7%와 66.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12억1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은 비타민C 시장이 비수기이나 올 3분기에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특히 레모나의 3분기 매출은 61억원으로 전년동기 29억원보다 약 110% 급증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매출액 10.1%가 증가했음에도 볼구하고, 전문의약품(ETC)시장 참여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 발생과 원부자재 단가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의 가중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3분기 들어 비타민품목의 매출성장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은 비타민C 시장이 비수기이나 올 3분기에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특히 레모나의 3분기 매출은 61억원으로 전년동기 29억원보다 약 110% 급증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매출액 10.1%가 증가했음에도 볼구하고, 전문의약품(ETC)시장 참여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 발생과 원부자재 단가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의 가중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3분기 들어 비타민품목의 매출성장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