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대부분 하락…中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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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17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76포인트(0.14%) 하락한 9777.4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전날 미국증시 상승을 호재로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엔화 강세에 따른 기업 수익성악화 우려로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프가 소니에 LED(발광다이오드)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3.07% 상승했다. 소니는 0.20% 올랐다. 전날 네덜란드 프린터업체 인수계획을 밝힌 캐논은 2.97% 상승했다.
개장 초 상승 출발한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1분 현재 하락반전해 각각 0.33%, 0.35% 내리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0.09% 내린 1591.0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만이 소폭 상승 중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오른 3289.96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76포인트(0.14%) 하락한 9777.4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전날 미국증시 상승을 호재로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엔화 강세에 따른 기업 수익성악화 우려로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프가 소니에 LED(발광다이오드)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3.07% 상승했다. 소니는 0.20% 올랐다. 전날 네덜란드 프린터업체 인수계획을 밝힌 캐논은 2.97% 상승했다.
개장 초 상승 출발한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1분 현재 하락반전해 각각 0.33%, 0.35% 내리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0.09% 내린 1591.0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만이 소폭 상승 중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46% 오른 3289.96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