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반도체, 실적 회복 기대에 상승

한미반도체가 지난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날보다 140원(2.51%) 오른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한미반도체가 올 4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치인 3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6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미반도체는 올 상반기 매출 급감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올 3분기 매출 205억원과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내년에는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져 연간 매출 1004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