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상 김장비용 15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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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9.3% 오른 15만7천730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물가협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거래되는 배추는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아 가격이 12.7% 정도 떨어졌지만, 재배면적이 줄어든 무 가격은 8.7% 가량 오른 75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파 한 단은 2천원으로 지난해보다 81.8% 올랐으며, 마늘과 고추가루, 새우젓, 멸치젓 등 다른 부재료들도 지난해보다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