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두성기술‥'바이오패치' 등 u-웰빙도시 시범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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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기술(대표 강남욱 www.du-sung.com)은 IT융합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대전시 'u-웰빙도시' 시범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u-웰빙도시' 사업은 올초 지식경제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IT 융합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범 적용사업'의 일환으로,대전시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상용화를 추진해왔다.
사업 주관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두성기술,에스에이치제약,비트컴퓨터,온유에스엔 4개 기업이 기술상용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994년 설립돼 2004년 법인 전환한 ㈜두성기술은 반도체 제조장비 · 부품과 u-헬스 관련 장치들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다. 반도체 테스트에 쓰이는 번인(burn-in) 시스템과 번인 보드, 번인 소켓 등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성기술은 200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의복형 생체신호 측정관련 기술이전을 받았으며,지속적인 R&D를 통해 2008년 'Bodypro-PAPS'라는 무선 심박 수 측정 및 전송 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상용화했다.
이 회사는 대전시의 u-웰빙도시 구축 시범사업과 관련해 3가지 기술을 개발,시범 적용하고 있다.
과다한 운동 등으로 부작용이 올 수 있는 개인의 신체정보를 모니터링 해 적절한 운동량을 유도하도록 돕는 '바이오패치'와 일상생활에서 운동거리,칼로리 소모량,체중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칼로리트랙커,병원이나 요양원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고 중앙관제시스템에 전송해 간호사의 원격 모니터링을 서비스 받을 수 있는 'u-환자복'이 그것이다. 현재 초 · 중 · 고등학교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국민체육센터,보건소,의료기관 등에 이 회사의 제품이 시범 적용된 상태다. 강남욱 대표는 "시장에서 검증이 어려웠던 IT융합 관련 제품들이 'u-웰빙도시'와 같은 시범사업을 통해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두성기술(대표 강남욱 www.du-sung.com)은 IT융합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대전시 'u-웰빙도시' 시범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u-웰빙도시' 사업은 올초 지식경제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IT 융합기술 사업화를 위한 시범 적용사업'의 일환으로,대전시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상용화를 추진해왔다.
사업 주관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두성기술,에스에이치제약,비트컴퓨터,온유에스엔 4개 기업이 기술상용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994년 설립돼 2004년 법인 전환한 ㈜두성기술은 반도체 제조장비 · 부품과 u-헬스 관련 장치들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다. 반도체 테스트에 쓰이는 번인(burn-in) 시스템과 번인 보드, 번인 소켓 등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성기술은 2007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의복형 생체신호 측정관련 기술이전을 받았으며,지속적인 R&D를 통해 2008년 'Bodypro-PAPS'라는 무선 심박 수 측정 및 전송 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상용화했다.
이 회사는 대전시의 u-웰빙도시 구축 시범사업과 관련해 3가지 기술을 개발,시범 적용하고 있다.
과다한 운동 등으로 부작용이 올 수 있는 개인의 신체정보를 모니터링 해 적절한 운동량을 유도하도록 돕는 '바이오패치'와 일상생활에서 운동거리,칼로리 소모량,체중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칼로리트랙커,병원이나 요양원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하고 중앙관제시스템에 전송해 간호사의 원격 모니터링을 서비스 받을 수 있는 'u-환자복'이 그것이다. 현재 초 · 중 · 고등학교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국민체육센터,보건소,의료기관 등에 이 회사의 제품이 시범 적용된 상태다. 강남욱 대표는 "시장에서 검증이 어려웠던 IT융합 관련 제품들이 'u-웰빙도시'와 같은 시범사업을 통해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