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2천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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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기업 플렉스컴(대표 하경태)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하경태 대표는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플렉스컴은 2005년 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3년만에 4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일궈 수상하게 됐다.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모두 2600만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전년 동기 대비 약 408%나 증가했다.하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확산되면서 휴대폰용 FPCB 공급도 함께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FPCB업계로는 유일하게 진출한 베트남 하노이 공장과 중국 혜주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플렉스컴은 휴대폰과 카메라,LCD모듈 등에 필요한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제조업체다.올해 매출 1315억원,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플렉스컴은 2005년 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3년만에 4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일궈 수상하게 됐다.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모두 2600만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전년 동기 대비 약 408%나 증가했다.하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확산되면서 휴대폰용 FPCB 공급도 함께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FPCB업계로는 유일하게 진출한 베트남 하노이 공장과 중국 혜주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플렉스컴은 휴대폰과 카메라,LCD모듈 등에 필요한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제조업체다.올해 매출 1315억원,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