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12월 1일 조간신문 브리핑 ㅇ 한국경제신문 1.한노총 "시간주면 전임자 무임 수용" 장석춘위원장,복수노조 반대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이 "원칙적으로 노조 전임자 임금을 조합이 스스로 부담하도록 재정 확충 등의 노력을 하겠다"며 '준비 기간을 준다면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노총이 입장 변화를 보임에 따라 전임자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 정부는 연착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없다면 현행법 그대로 시행할 수밖에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2. 증시 `두바이 쇼크` 절반 회복 2일 UAE 7개 토호국회의가 관건 아부다비와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이 두바이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외국인이 다시 주식을 1200억원어치 넘게 사들임에 따라 증시는 하루 만에 크게 반등하고, 원 · 달러 환율도 1160원대로 떨어지며 두바이발 쇼크에서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 유예 선언으로 촉발된 두바이 사태는 2일(현지시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UAE 7개 토호국 지도자회의가 고비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일일 점검반을 만들어 금융상황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3. 세종시에 과학비즈벨트 유치 민관합동위원회 3차 회의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3차 회의를 열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세종시 발전 방안의 일부로 심도있게 검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과학비즈벨트 유치가 확정되면 세종시는 대덕연구개발(R&D)특구,오송 · 오창 등 인근의 생명과학 및 과학산업단지와 연계해 '중부권 첨단과학 벨트의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무역 2014년까지 세계 8강 진입 '무역거래기반 5개년 계획' 발표 정부가 2014년 수출 6500억달러,무역(수출입액) 1조3000억달러를 달성해 세계 8대 무역국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식경제부는 2014년 '무역 8강' 진입을 위해 200만달러 이상 수출하는 중소기업 1만개를 육성,30%대에 고착돼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을 40%대로 끌어올리기로 하고,수출금융 시스템 개선, 녹색산업 및 신산업 분야에 대한 수출보험 지원 확대 ,중소 · 중견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등 12개 분야 지원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5.2011대입 10명중 1명 입학사정관제로 수시모집 비중 60% 넘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1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에 따르면 신입생 수는 총 37만9215명으로 올해보다 1074명 늘었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인원은 23만1035명으로 전체의 60.9%를 차지했고, 전체 모집 인원의 9.9%인 3만7628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해 10명중에 1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유럽합중국 출범 리스본 조약 오늘 발효 유럽 통합을 위한 60년간의 노력이 리스본조약 실행을 위한 대표를 선출함으로써 유럽합중국 시대가 열렸다. 세계 최대 경제블록인 유럽이 정치 분야에서도 한목소리를 내면서 글로벌 정치 · 경제질서에 적지 않은 충격파를 던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통합 유럽은 금융위기 이후 세계질서의 새로운 축으로 급부상한 아시아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ㅇ조선일보 1.북한 17년만에 전격 화폐 개혁 북한이 기존화폐 100원을 새 화폐 1원으로 바꾸는 화폐 개혁을 단행했다. 북한의 화폐 개혁은 1992년 이후 17년만의 일로 정권 수립이후 5번의 화폐 개혁이 모두 체제변혁기나 체제 단속을 강화할때 실시한 것이여서 주목된다. 2.신세계,정용진 체제로..오너경영 전환 신세계 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을 신세계 총괄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구학서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시켜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 ㅇ중앙일보 1.한은, 제한적 단독 조사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제재정 소위를 열고 한은에 단독 조사권을 주는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한은법 개정에 대해 한은이 제한적 단독 조사권을 부여하면서 금융감독원과 공동검사권을 확대하는 것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2. 한국수출, 세계 점유율 3% 넘을 듯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세계 수출 총액에서 한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3%넘어서 89년 2%대를 기록한지 20년만에 3%선을 넘어서게 될것으로 보인다. ㅇ동아일보 1. 노동연구원,공공기관 첫 직장 폐쇄 단체협상 개선 문제로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 노동연구원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공공기관으로서는 정부수립이후 처음이다. 2. 신종 플루 여파 10월 산업활동 '주춤' 통계청이 내놓은 10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9월가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던 주요 산업 활동 지표들이 10월 들어 추석효과와 신종플루엔자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2% 오르는 데 그쳐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보였다. ㅇ 한겨레 1. "외은 지점 달러 유출 규제 검토" 기획재정부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등과 태스크 포스를 만들어 외환시장의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은행 지점에 규제를 비롯한 외환제도 전반의 개선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주먹구구' CD금리 결정방식 개선 금융당국이 3개월 변동금리형 대출금리를 정할때 기준이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금리의 결정방식을 개선해 명확한 산정 근거를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