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5일만에 210선 회복…外人의 힘

지수선물이 사흘째 상승하며 두바이 악재로 무너졌던 210선을 5일만에 회복했다.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80포인트(1.84%) 오른 210.60으로 마감했다.외국인이 현물시장과 동시에 선물시장에서도 대량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153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69계약, 기관은 37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로 933억원 순매수가 들어왔지만, 차익거래로 2386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체 프로그램은 145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장중 대부분 백워데이션을 나타내다 막판 호전돼 콘탱고로 마감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35다.이날 미결제약정은 12만709계약으로 전날보다 6636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