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우상향 기조 지속"-한국투자證
입력
수정
한국투자증권은 3일 국내 증시가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가 내년 상반기로 이연됐고, 금융위기 촉발의 계기가 됐던 미국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증시 수급 상황 역시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점도 그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9월 고점 이후 하락 추세선이 놓여있는 코스피지수 1600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1620선 등이 매물벽이 될 수 있어 다소 주춤거릴 여지는 있다"면서 "하지만 긍정적 요인들을 감안하면 12월 국내 증시의 우상향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가 내년 상반기로 이연됐고, 금융위기 촉발의 계기가 됐던 미국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증시 수급 상황 역시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점도 그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 9월 고점 이후 하락 추세선이 놓여있는 코스피지수 1600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1620선 등이 매물벽이 될 수 있어 다소 주춤거릴 여지는 있다"면서 "하지만 긍정적 요인들을 감안하면 12월 국내 증시의 우상향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