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인포넷, '빌게이츠 효과' 이틀째 상승

퓨쳐인포넷이 빌게이츠 효과로 이틀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퓨쳐인포넷은 바이오신약 개발사 바이오트라이온의 지분 6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바이오트라이온이 최근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백신 연구자금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트라이온 관계자는 "빌게이츠 재단은 현재 제3세계와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줄 이질 백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추진중"이라며 "이를 위해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 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트라이온은 바이오시밀러, 생백신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 보유한 바이오 전문 회사로, 미국 암젠의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투넥스'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다국가 임상3상 승인 획득한 상태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