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올 연말 콘서트로 뜨겁게 달군다


가수 타이거JK가 올 연말을 콘서트로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타이거JK는 오는 30, 3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4홀에서 ‘2009화이트홀파티(White Hole Party)’를 개최한다.‘2009화이트홀파티’는 클럽DJ쇼와 파티, 가수들의 콘서트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파티문화 형식으로 기획됐다. 국내외 실력파 클럽DJ와 뮤지션들이 펼치는 이번 행사에서 타이거JK는 열정적이고도 강렬한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쉬즈곤(She’s gone)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와 함께 세계적 기타리스트 토미키타가 강렬한 록의 비트를 선사, 아틀랜타 힙합듀오 잉양트윈스(Ying Yang Twins), 에픽하이, 플래닛쉬버(Planet Shiver),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힙합신예 도끼(DOK2) 등도 무대를 뜨겹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해외 뮤지션들과의 작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DJ ZOO를 비롯, 클러버랭즈(Clubber Langz), DJ 마르코네이션(Marko Nation), 프릭하우즈(Freak Houze) 등의 화려한 DJ Show도 관중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릴 전망이다.본 행사 관계자는 “이번 화이트홀파티는 수동적인 콘서트가 아닌 관중과 뮤지션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관중 모두가 주인공이 돼 즐기는 문화축제로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