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 이름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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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숀, 딸은 프란시스라고 이름 지으면 '모범생'이 될 확률이 높겠다.
영국의 스티커 업체 '스쿨 스티커(School Sticker)'가 2000년부터 올해까지 3000개 중학교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좋은 행동을 하거나 높은 학업성적을 이룬 학생들이 교사로부터 스티커를 받게 한 결과 특정 이름을 가진 학생들이 스티커를 많이 받았다고 7일 텔레그래프가 전했다.스티커는 각각의 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에 등록돼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학생 이름을 알 수 있게끔 제작됐다.
모두 6만2000개의 스티커가 등록됐는데, 남학생 이름 가운데는 숀, 캘럼, 알리, 브랜도, 사무엘 순으로 스티커를 많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프란시스, 캘리, 스테이시, 이브, 아이샤 순으로 스티커를 많이 받았다.
반면 스티커를 적게 받은 남학생 이름은 로리, 하버, 밥, 타일러, 브래드 순이었다. 여학생 가운데는 메건, 조지, 이지, 제스, 조안나 등 순으로 스티커를 적게 모았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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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티커 업체 '스쿨 스티커(School Sticker)'가 2000년부터 올해까지 3000개 중학교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좋은 행동을 하거나 높은 학업성적을 이룬 학생들이 교사로부터 스티커를 받게 한 결과 특정 이름을 가진 학생들이 스티커를 많이 받았다고 7일 텔레그래프가 전했다.스티커는 각각의 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온라인에 등록돼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학생 이름을 알 수 있게끔 제작됐다.
모두 6만2000개의 스티커가 등록됐는데, 남학생 이름 가운데는 숀, 캘럼, 알리, 브랜도, 사무엘 순으로 스티커를 많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프란시스, 캘리, 스테이시, 이브, 아이샤 순으로 스티커를 많이 받았다.
반면 스티커를 적게 받은 남학생 이름은 로리, 하버, 밥, 타일러, 브래드 순이었다. 여학생 가운데는 메건, 조지, 이지, 제스, 조안나 등 순으로 스티커를 적게 모았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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