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설비투자금 9700억원으로 상향조정

OCI주식회사는 8일 폴리실리콘(Poly Silicon) 제조설비인 제 3공장의 증설공사를 2010년 1월에 재개하는 동시에 투자금액을 8800억원에서 9700억원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대비 63.71%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태양전지의 높은 효율을 요구하는 시장 상황을 감안했다"며 "효율성 증대와 원가절감을 위한 신공정에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