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OZ 옴니아로 스마트폰 마케팅 재개

LG텔레콤이 이달 하순 ‘OZ 옴니아’ 출시를 앞두고 9일부터 17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합니다. OZ옴니아는 LG텔레콤의 스마트폰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했으며 웹서핑은 물론 기존 왑서비스도 가능합니다. LG텔레콤은 예전에 멀티 터치 스마트폰으로 가입자를 최대 15만명까지 확보했으나 다시 줄어들었으며 오즈옴니아 출시를 계기로 적극적인 스마트폰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24개월 약정으로 OZ 스마트폰 요금제와 더블 요금제를 결합하면 최대 24만원에서 무료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월 6만5천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단말기를 9만6천원에 구입하고 한달에 473분을 무료 음성통화와 데이터 1GB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LG텔레콤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선착순 2010명에게는 8GB 외장 메모리, 전용 가죽 케이스 등 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이중 100명을 추첨, 30만원 상당의 뱅앤울룹슨 이어폰도 제공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