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내 친환경차 시장을 지배할 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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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내 어떤 차가 친환경차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답을 구하려고 하는 화두다. 혹자는 '혼돈의 시대'라고 부를 정도로 그린카 시대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기상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개발실장(상무),유르겐 게어하르트 보쉬 수석 부사장,김성칠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장은 이에 대해 각각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 상무는 "2020년까진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고,게어하르트 부사장은 "비싼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아도 되는 클린 디젤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김 과장은 "전기차 양산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워크숍과 클린디젤 글로벌 포럼에서 발표된 세 사람의 주장을 요약한다.
박동휘 기자/김유대 인턴 donghuip@hankyung.com
이기상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개발실장(상무),유르겐 게어하르트 보쉬 수석 부사장,김성칠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장은 이에 대해 각각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 상무는 "2020년까진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고,게어하르트 부사장은 "비싼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아도 되는 클린 디젤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김 과장은 "전기차 양산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의 워크숍과 클린디젤 글로벌 포럼에서 발표된 세 사람의 주장을 요약한다.
박동휘 기자/김유대 인턴 donghuip@hankyung.com